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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 오늘 동해서 잡은 '오징어·한치' 생방송 판매

동해 해풍에 건조…짜지 않고 부드러운 육질·탁월한 감칠맛 특징

(세종=뉴스1) 백승철 기자 | 2021-07-21 12:32 송고 | 2021-07-21 12:33 최종수정
동해안 오징어© News1 
동해안 오징어© News1 

수협중앙회는 21일 오후 4시부터 1시간 동안 '네이버 쇼핑 라이브'를 통해 동해시수협에서 산지에서 잡은 싱싱한 수산물을 생방송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날 판매하는 상품은 △동해 반건조 오징어 5미(대/700g~800g, 2만5500원) △동해 마른한치 5미(팩당 275g, 2만3000원)와 우리나라 국적 선단이 원양에서 잡은 자연산 오징어로 만든 △건오징어 4미(팩당 190g, 1만6000원) 등이다.

모두 깨끗하게 손질돼 조리와 섭취가 간편하며, 특히 반건조 오징어와 마른한치는 동해 해풍에 잘 건조해서 짜지 않고 부드러운 육질에 탁월한 감칠맛이 특징이다.

수협은 생방송 중 10번째 단위 구매 고객 총 60명에게 네이버 쇼핑라이브 알림을 설정했을 시 수협 쿡하면 뚝딱 모둠어묵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수협은 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고 실시간으로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이 유통업계의 주요 채널로 자리잡음에 따라 이를 통한 온라인 판로 개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앞서 지난 15일에는 임준택 수협중앙회장이 직접 생방송을 통해 '만원의 행복' 수산물 꾸러미를 판매해 방송 시작 5분만에 1000 세트 완판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수협 관계자는 "라이브 커머스 방송을 통해 수협의 강점을 살려 산지와 소비자 간 연계를 통해 신선한 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겠다"며 "수협중앙회가 직접 가공한 상품뿐 아니라, 전국 산지수협의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서도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bsc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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