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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S 도입 후…"이직률 줄고 신입사원 적응도 상승"

노동부-산인공, NCS 활용 사례집 발간

(세종=뉴스1) 한종수 기자 | 2021-07-20 12:00 송고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21일 '일터 현장을 바꾸는 힘, 국가직무능력표준(NCS) 활용 우수사례집'을 발간한다고 20일 밝혔다.
NCS는 산업현장에서 직무를 수행하는데 필요한 능력을 국가가 표준화 것으로, 이 사례집은 NCS를 활용하고 있는 기업, 공공기관, 특성화고, 훈련기관 등 13곳의 운영사례와 성과를 소개했다.

서울랜드, 스코넥엔터테인먼트, 디오텍코리아, 거제제일해양, 대한미용사회중앙회, 산전정밀, 아메코시스템, 한국우편사업진흥원, 한국전력거래소, 한국남동발전, 창원기계공고, 그린자동차직업전문학교, 우진플라임 등이다.

일례로 서울랜드는 평균 근속연수 1년 미만으로 인력난에 시달렸으나 유원시설 업무특성을 반영한 NCS 기반의 채용방식으로 바꾼 후 월평균 이직률이 9.7%→4%로 감소했다.

전력거래소는 신입사원 교육기간이 6개월에서 2개월로 단축됐고 응시자 만족도는 80% 이상을 유지했다. 남동발전 역시 맞춤형 인재 선발로 신입사원 조직적응도가 상승했다.

송홍석 노동부 직업능력정책국 국장은 "NCS가 일터 현장에서 사람을 키우는 일의 핵심 기제로 활용될 수 있도록 우수사례와 노하우를 공유하고 더 많은 기업의 참여를 독려하며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jep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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