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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인도네시아에 T-50i 6대 추가 수출계약…2745억원 규모

2011년 T-50i 16대·2018년 레이더·기관총 장착 이은 추가 수출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2021-07-20 08:35 송고
T-50i 항공기가 이륙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2013.9.10/뉴스1
T-50i 항공기가 이륙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2013.9.10/뉴스1

한국항공우주(KAI)는 20일 인도네시아 국방부(공군)와 전술입문훈련기 T-50i 추가 도입·수출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20일 공시했다. 계약 규모는 2744억8800만원이다.

KAI는 이번 계약으로 인도네시아에 T-50i 전술입문훈련기 6대와 항공기 운영을 위한 후속 지원패키지를 수출한다.
계약기간은 2021년 12월 16일부터 2024년 10월 30일까지다. 계약 시작일은 KAI가 인도네시아 정부로부터 선수금 입금받는 예상 일자, 계약 종료일은 계약시작 후 34개월이다. KAI는 선수금 입금시 재공시할 예정이다.

T-50i는 T-50 고등훈련기의 인도네시아 수출형 항공기로 경공격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이번 계약은 지난 2011년 5월 25일 T-50i 16대, 2018년 11월 8일 T-50i에 레이더와 기관총을 장착하는 사업에 이은 추가 수출 계약이다.


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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