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드론센터 조감도© 뉴스1

전남 고흥군은 고흥만에 건립 중인 드론특화 지식산업센터의 새로운 명칭을 '고흥 드론센터'로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

군이 지난 달 군민을 대상으로 명칭공모를 실시했고 접수된 12개 명칭 중 '고흥 드론센터'를 최종 선정했다.'고흥 드론센터'는 고흥에서 드론을 연구·개발하고 생산하는 혁신 거점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있다.

나로 우주센터, 고흥 항공센터의 명칭과 글자수가 일치하고, 의미도 단순 명료해 대내외 홍보 시 매우 유익하다는 점에서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우수작에는 '고흥만 드론 파크'가 뽑혔다.

군 관계자는 "고흥 드론센터 건립이 드론산업 비즈니스 환경 조성을 위해 필수적이며, 드론기업 집적화를 통해 기업 간 기술 및 정보교류 활성화 등으로 고흥이 드론산업 중심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흥만에 건립 중인 '고흥 드론센터'는 8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드론기업 입주공간, 기숙사, 드론체험장 등이 포함돼 있어 입주기업과 방문객 모두가 만족하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s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