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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쇼' 이지훈·손준호 찐친 케미 발산…김태진 스페셜 DJ 출격(종합)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2021-07-19 11:56 송고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이지훈과 손준호가 '라디오쇼'에서 우정을 자랑했다.

19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스페셜 DJ 김태진이 처음 등장했다. 최근 박명수가 코로나19 밀접접촉 여파로 자가격리에 들어감에 따라 오는 26일까지 김태진이 스페셜 DJ로 나서게 된 것. 이에 김태진은 "박명수의 자가격리를 예상하지 못했다". 녹화일 기준 다음주 월요일까지 자가격리에 들어갈 것"이라며 "박명수의 빈 자리를 채우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직업의 섬세한 세계 코너에는 뮤지컬 '엑스칼리버'에 출연하는 뮤지컬 배우 이지훈과 손준호가 출연했다. 두 사람은 각자에게 뮤지컬이 무엇이냐는 말에 이지훈은 운명, 손준호는 다이아몬드라고 답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이들은 '찐친 케미'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코너 정식 질문인 한 달 수입에 대해서도 답했다. 이지훈은 "한 달에 1~2번 회식을 하면 20~30명에게 소고기를 사줄 정도"라며 "소고기는 1+한우"라고 말했으며, 손준호는 "소현씨보다는 내가 더 번다"라고 장난스레 말한 뒤 "요즘 채식을 한다. 허리띠를 졸라매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가 오기 전까지는 내 세상인 줄 알았는데 시국이 안 좋아지고 힘들어지면서 긴축하고 있다"리고 덧붙였다.

애처가인 이들은 아내에 대한 애정도 자랑했다. '결혼'에 대한 생각을 묻는 질문에 이지훈은 "아내를 만나기 전까지 결혼을 포기한 상태였다"라며 "내 인생에 없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아내를 만나고 내 생에도 봄날이 오는구나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내 덕에 왕성한 활동도 하고 있다"라며 "이렇게 관심을 얻을 줄 몰랐는데 궁금증을 가진 분들이 활동을 북돋워줬다"라고 덧붙였다. 손준호는 "다음에 태어나도 김소현과 결혼할 것"이라고 해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

한편 '라디오쇼'는 매일 오전 11시 방송된다. 박명수가 최근 코로나19 밀접접촉 여파로 자가격리에 들어감에 따라 오는 26일까지 김태진이 스페셜 DJ로 나선다. 뮤지컬 '엑스칼리버'는 오는 8월17일 개막한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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