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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가' 배정근 "아내 김단하 눈물에 마음 아파…대화 늘었다" [직격인터뷰]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2021-07-19 11:47 송고
‘코미디언 15호 부부’ 김단하, 배정근© News1
'1호가 될 순 없어'에서 배정근-김단하 부부가 고민을 털어놓은 가운데, 배정근이 이를 계기로 부부의 대화도 늘었다고 밝혔다.

18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1호가 될 순 없어'에서는 배정근-김단하 부부가 부부상담소를 찾아 상담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간 종종 갈등을 빚는 모습을 보여줬던 두 사람은 상담소를 찾아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고, 역할을 바꿔보며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게 됐다. 가장의 무게로 인해 대화를 피했던 배정근, 많은 것을 내려놓았기에 배려를 바랐던 김단하는 뒤늦게서야 서로를 이해했고 미안함을 느꼈다. 대화의 물꼬를 튼 두 사람은 앞으로 서로를 더 위해보겠다고 다짐했다.

방송에서 부부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놓는 건 쉽지는 않은 일이다. 어려움은 없었을까. 이와 관련 배정근은 19일 뉴스1에 "아이가 있는 가정은 밖에서 일을 하거나, 육아를 하거나 다 어려움이 있지 않나.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일이고, 부부라면 한 번씩은 마주하는 문제"라며 "우리 같은 상황에 놓인 분들은 상담을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이런 방법도 있다는 걸 이야기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1호가 될 순 없어' 멤버들 역시 두 사람의 용기를 칭찬했다고. 배정근은 "스튜디오에서 녹화를 하는데 선배님들도 모두 잘 갔다왔다고 힘을 주셨다. 본인들은 그런 용기가 없었는데 시대가 변했다고 하면서 응원해주셨다"라며 "권재관 선배도 어제 방송을 보고 연락을 주셨더라. 그런 격려 한 마디가 큰 힘이 됐디"라고 말했다.

특히 어제 방송에서는 김단하가 부부의 일을 이야기하던 중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이에 대해 "스튜디오에서 처음 인터뷰를 봤는데 가슴 아팠다"라며 "가장으로서 나의 슬픔을 가족들에게 전하고 싶지 않았을뿐인데 그게 아픔이 될 줄 몰랐다"라고 했다. 이어 "그래도 상담 이후에는 대화가 늘었다. 서로 선입견을 안 가지고 대화를 하는데 완벽하진 않지만, 점점 나아지고 있다는 걸 느낀다"라고 해 앞으로 더욱 화목해질 이들의 부부 사이를 기대하게 했다.

한편 '1호가 될 순 없어'는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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