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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온실가스 감축 '레드플러스' 민간과 협력강화 심포지엄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2021-07-19 10:16 송고
해외 온실가스 감축사업 및 해외 산림협력센터 위치도© 뉴스1
해외 온실가스 감축사업 및 해외 산림협력센터 위치도© 뉴스1

산림청은 8월말 레드플러스(REDD+)에 관심 있는 민간과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정부, 국내 기업의 참여를 모색하는 심포지엄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열대림 보호 및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공공ㆍ민간 동반관계인 리프연합(Leaf Coalition) 전문가를 초빙할 계획이다.
  
리프연합은 'The Lowering Emissions by Accelerating Forest finace'의 약자로 열대림 보호에 필요한 10억달러 모금을 목표로 한다.
한편 산림청은 지난 15일부터 이틀간 ‘레드플러스의 이해 심화과정’이 기업 및 연구기관 관계자, 산림분야 전공 대학생 등의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되었다고 17일 밝혔다.
   
실시간 온라인 강의로 추진한 이번 교육은 기존 연구기관 관계자 및 관련 전공 대학생 등이 주요 참석자였던 것에 비해 ESG 경영 기업 관계자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 특이점을 보였다.
  
이번에 ‘녹색기후기금(GCF, Green Climate Fund)’ 관계자가 유엔 기후변화협약에서 논의된 레드플러스의 주요 결정 사항을 소개하고, 녹색기후기금의 결과기반보상(Results Based Payment)에 대해 상세히 안내했다.
   
산림청 박영환 해외자원담당관은 “레드플러스의 이해 및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이번 교육과정에 민간기업의 참여가 높아진 점에서 매우 고무적이다”라며 “탄소중립, 기후변화 위험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되고 있는 만큼 기업과 정부가 함께 대응해 나가기 위해 국제적인 활동을 모색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레드플러스(REDD+): 개도국의 산림전용과 황폐화 방지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활동(Reducing Emissions from Deforestation and Forest Degradation Plus)


pcs42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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