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시 소재 한국콘텐츠진흥원./뉴스1 © News1

한국콘텐츠진흥원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국내 콘텐츠 기업의 해외진출을 돕기 위해 콘텐츠 수출지원 종합 패키지 프로그램을 마련해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종합 패키지에는 △콘텐츠기업 수출역량 고도화 심화컨설팅 △글로벌 온라인 플랫폼 활용 프로모션 △온:한류축제 온라인 수출상담회 등 총 3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단계 수출역량 진단부터 2단계 해외 현지 프로모션, 3단계 현지 바이어 비즈매칭까지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콘텐츠 기업을 단계별로 지원하며 국내 콘텐츠 기업의 수출역량 강화에 힘쓸 계획이다.

해외진출 계획이 있는 국내 콘텐츠 기업이라면 누구든 지원 가능하다. 각 프로그램별 참가기준에 부합한 콘텐츠 기업은 3개 프로그램에 대해 중복 신청이 가능하며, 원하는 프로그램에 대한 개별 신청도 가능하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9일까지 웰콘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콘진원 해외사업본부 박승룡 본부장은 "코로나19로 모든 비즈니스 환경에서 디지털 전환이 일어남에 따라 콘텐츠 기업의 다양한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비대면 기반 수출지원 패키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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