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오는 18일까지 경기도 특산물을 최대 60% 할인 판매하는 ‘여름 극복 기획전’을 연다.(경기농수산 진흥원 제공)© 뉴스1

경기도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오는 18일까지 경기도 특산물을 최대 60% 할인 판매하는 ‘여름 극복 기획전’을 연다고 14일 밝혔다.경기도 농수산식품 온라인몰인 마켓경기에서 진행되는 이번 기획 판매전에서는 여주 고구마, 김포 금쌀 등 100여개 품목이 선보인다.

여주 간편달달 아이스 고구마 맛탕 800g(80g 10팩)은 60% 할인해 1만400원(기존가 2만6000원)에 판매한다.

또 포천 미니사과주스 (100ml×24개입)는 40% 할인한 1만1400원(기존 2만4000원), 안산 시니어클럽 건강미 현미누룽지는 30% 할인한 7700원(기존 1만1000원), 오산 2배로 진한 콩국수용 콩물(340g×5팩)은 32% 할인한 1만800원(기존 1만6000원), 평택 무항생제 삼겹살(600g)은 30% 할인한 1만6640원(기존 2만3800원)에 제공한다.

마켓경기 홈페이지 내 ‘찜(기존 찜 회원 포함)’ 혹은 ‘소식 알림’ 기능을 이용하면 1000원 쿠폰도 사용할 수 있다. 또 14일까지 모집 중인 마켓경기 암행모니터링단에 온라인 지원하면 마켓경기 쿠폰 2만원을 발급받고 상품을 받아보면서 상품 및 서비스를 평가할 수 있다.

일부 품목은 할인 적용 수량이 있어 조기 판매 시 정상가로 돌아갈 수 있다. 무료 배송비 조건도 업체 정책에 따라 상품마다 다르다.

박영주 도 농수산진흥원 전략사업본부장은 “소비 위축으로 판로를 잃은 농가에 보탬이 되고자 마켓경기에서 다양한 방안을 마련했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시기를 잘 이겨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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