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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과 맞손…마이데이터 사업 속도

마이데이터 사업 본허가 신청

(서울=뉴스1) 박기호 기자 | 2021-07-08 09:50 송고
7일 서울 종로구 교보생명 빌딩에서 열린 교보생명과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MOU 체결식에서 편정범(오른쪽) 교보생명 대표이사 사장과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황철주 이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교보생명) © 뉴스1
7일 서울 종로구 교보생명 빌딩에서 열린 교보생명과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MOU 체결식에서 편정범(오른쪽) 교보생명 대표이사 사장과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황철주 이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교보생명) © 뉴스1

교보생명이 금융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 신규 서비스를 선보이고자 금융당국에 마이데이터 사업 본허가를 신청하고 동시에 스타트업 육성에도 나선다고 8일 밝혔다.

교보생명은 혁신 스타트업 육성지원 협력을 위해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Korea Entrepreneurship Foundation·KoEF)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교보생명은 마이데이터 시장 선도를 위해 대내외 협력체계 강화에 나섰다. 올해 초 교보증권,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와 금융생활지수를 공동개발했고 교보문고,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 대산문화재단, 교보교육재단과도 협업 체계를 구축했다.

이번에는 인슈어테크와 데이터 기반의 스타트업과 협업해 고객 가치를 높이고자 KoEF와 제휴를 맺었다.

KoEF는 중소벤처기업부 등이 출연해 만든 비영리 재단법인이다. 청년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기업가 정신을 고취하고자 멘토링, 청년 창업 지원 사업 등을 전개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제휴 이후 협의체를 구성해 금융마이데이터 서비스 아이디어를 공동으로 발굴하고 유망 스타트업 육성 지원과 투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진행해나갈 예정이다.

교보생명은 또 마이데이터 사업 본허가도 신청했다. 교보생명은 지난달 금융위원회로부터 마이데이터 사업 예비허가를 획득했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현업의 아이디어와 우수 스타트업 발굴을 통해 혁신적인 금융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출시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goodda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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