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김고은 "서빙 알바, 하루 10시간씩 해봤다…나쁘지 않아"

'바라던 바다' 6일 방송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2021-07-06 21:31 송고 | 2021-07-06 21:32 최종수정
JTBC '바라던 바다' 캡처 © 뉴스1
JTBC '바라던 바다' 캡처 © 뉴스1

'바라던 바다' 김고은이 서빙 알바 경험이 있다고 고백했다. 

6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바라던 바다'에서는 배우 김고은이 가수 윤종신과 대화를 나눴다. 
이날 윤종신은 김고은을 향해 "수현이랑 좀 친해졌냐"라고 물었다. 옆에 있던 수현은 "너무 듣는 데서 그러는 거 아니냐"라며 민망해 했다. 그러자 윤종신은 "방송인은 안 들은 척하고 그냥 일하는 거야"라고 조언해 웃음을 샀다. 김고은은 "수현이가 제 번호를 가져가서 포항 오기 전에 문자도 하고 그랬다"라고 전했다. 

특히 윤종신은 바(BAR) 오픈을 앞두고 서빙 경험이 있는지 물어봤다. "서빙 알바 해봤냐"라는 질문에 김고은은 "해봤다. 하루 10시간씩"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윤종신은 깜짝 놀라며 "잘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고은은 "나쁘지 않죠"라며 '서빙 부심'을 드러내 눈길을 모았다. 

이 자리에서 윤종신은 김고은이 '술 애호가'라는 점도 밝혔다. "(김고은은) 뭐 섞는 거 안 좋아한다. 기본적으로 칵테일을 안 좋아하더라. 그냥 원액을 좋아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내가 전에 같이 술을 먹어봤는데 고등학교 동창이랑 먹는 줄 알았어. 동창회 하는 줄 알았다니까"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한편 '바라던 바다'는 바다가 보이는 라이브바에서 직접 선곡한 음악, 직접 만든 요리를 선보이는 스타들과 그 곳을 찾은 손님들의 이야기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lll@news1.kr

오늘의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