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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코로나 비상…IFC몰 ·음식점 '우후죽순' 확진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2021-07-06 19:19 송고
6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체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746명으로 집계됐다. 2021.7.6/뉴스1 © News1 성동훈 기자
6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체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746명으로 집계됐다. 2021.7.6/뉴스1 © News1 성동훈 기자

서울 여의도 소재 IFC몰을 비롯한 다수 다중이용시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르고 있다.

6일 서울시와 영등포구에 따르면 IFC몰 내 음식점과 금융사, 여의도 소재 식당 여러 곳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영등포구 관계자는 "IFC몰의 경우 각기 다른 곳에서 산발적으로 감염자가 나왔다"며 집단감염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여의도 소재 한 식당에서는 직원 1명이 지난 4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데 이어 동료 2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검사를 받은 다른직원 7명은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중이다.

이와 관련해 영등포구 보건소는 최초 확진자의 증상이 발현된 시점인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4일까지 해당 음식점을 방문한 975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안내했다.

구 관계자는 "여의도 소재 다른 음식점과 관련해서는 감염 확산세가 거의 마무리 단계"라고 말했다.


jinny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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