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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FNC 떠나 카카오 가나…"논의 중" [공식입장]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2021-07-06 15:37 송고
개그맨 유재석/뉴스1 © News1 DB
개그맨 유재석/뉴스1 © News1 DB

방송인 유재석이 FNC 엔터테인먼트와 계약 종료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그가 현 소속사에 남을지, 혹은 카카오 엔터테인먼트로 갈지 그의 거취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카카오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6일 뉴스1에 유재석과의 접촉은 사실이라고 인정하면서도 "(전속계약을) 현재 논의하고 있으나 아직 확정된 바 없다"는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특히 유재석이 현재 카카오엔터 산하에 있는 한 레이블에 새 둥지를 트는 방안을 최종 논의 중이라는 보도와 관련해서는 구체적인 입장을 밝히기 어렵다는 입장도 전했다. 

앞서 유재석은 지난 2015년 7월 FNC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고 지난 2018년 한 차례 재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유재석이 계약 만료 시점을 앞두고 향후 거취를 어떻게 결정할지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FNC 엔터테인먼트는 전속계약 연장 여부 등과 관련해 구체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FNC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날 뉴스1에 "유재석은 FNC 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계약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말씀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유재석은 현재 MBC '놀면 뭐하니?'와 SBS '런닝맨',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식스센스2' 등 예능에 출연하며 '국민 MC'로 여전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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