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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스토아, 협력사 정산주기 20일로 단축…상생 협력 앞장

빠른 정산으로 중소기업 현금 흐름 도와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2021-07-06 14:51 송고 | 2021-07-06 15:23 최종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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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스토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협력사를 위해 정산 주기를 20일로 단축하는 동시에 '스토아 빠른 정산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6일 밝혔다.

앞으로 SK스토아의 모든 협력사는 20일 이내에 정산을 받는다. 여기에 중간 정산인 스토아 빠른 정산 서비스도 도입된다. 
스토아 빠른 정산 서비스를 적용받는 협력사는 △거래기간 90일 이상 △판매금액 1억원 이상 △고객구매 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된다. 이들은 매달 초 판매제품의 배송 완료 후 3일 이내 요청할 경우에 정산을 받을 수 있다.

일반적으로 중소기업은 늦은 정산으로 현금 흐름에 어려움을 겪는다. 현금 흐름이 빨라지면 중소기업 입장에서는 자금난을 덜 수 있다. 

SK스토아는 이들에게 자금을 빠르게 지급해 상품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달에만 약 200억원의 상품판매금액이 조기 집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정우 SK스토아 경영지원그룹장은 "협력사와 진정한 동반성장을 이뤄나가기 위해 빠른 정산 서비스 도입을 결정했다"며 "앞으로 유통 생태계 변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passionk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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