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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태국 국가대표 수비수 사살락 영입

"전북의 K리그1 우승 이끌겠다"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2021-07-06 11:44 송고
전북 현대에 입단한 사살락(전북 현대 제공)© 뉴스1
전북 현대에 입단한 사살락(전북 현대 제공)© 뉴스1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가 태국 국가대표 수비수 사살락을 영입했다.  
전북은 6일 "태국 부리람 유나이티드에서 뛰었던 사살락을 이번 시즌 말까지 임대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전북은 "사살락은 좌우 풀백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멀티 자원으로, 활동량이 많고 킥력이 좋다"고 소개했다. 사살락은 태국 연령별 대표팀을 두루 거친 뒤 태국 A대표팀에도 발탁되는 등 태국 축구의 중요한 자원이다. 

사살락은 2019년 전북이 AFC(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에서 부리람을 상대할 때 로페즈를 꽁꽁 묶어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바 있다,

김상식 감독은 "사살락은 대인방어가 좋고 매우 부지런한 선수"라며 "최근까지 꾸준히 경기에 뛰었던 선수인 만큼, ACL 조별 리그가 끝나는 대로 팀에 합류해 본격적 전술 훈련을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살락은 "전북과 같은 큰 팀에서 뛸 기회가 있으면 좋다고 생각했었는데 꿈이 이뤄졌다"며 "전북의 K리그1 우승을 이끌고 오랜 시간 전북과 함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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