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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홍대·부산대학로 등 74곳 "VR·AR 기술로 스마트상가로 재탄생"

중기부, 74곳 4차 산업혁명 기술 적용한 스마트상점 보급

(서울=뉴스1) 조현기 기자 | 2021-07-05 12:00 송고
지난달 29일 오후 서울 홍대거리에서 시민들이 식사를 하기 위해 식당으로 이동하고 있다.  2021.6.29/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지난달 29일 오후 서울 홍대거리에서 시민들이 식사를 하기 위해 식당으로 이동하고 있다.  2021.6.29/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이태원관광특구상점가, 홍대걷고싶은거리상점가, 부산대학로상점가 등 74곳을 스마트 시범상가로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중기부는 선정된 스마트 시범상가에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사물인터넷(IoT)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상점을 보급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스마트 시범상가는 복합형 상가 31곳과 일반형 상가 43곳이 선정됐다. 복합형 상가는 스마트기술과 스마트오더 시스템이 도입될 예정이다. 일반형 상가는 스마트오더 시스템을 도입한다. 또 12개 상가에는 스마트 시범상가 내 상점 위치, 취급 제품, 지역 명소 등을 종합적으로 안내할 수 있는 '디지털 사이니지'를 보급할 예정이다.

아울러 중기부는 업종 특성에 맞는 스마트기술 표준화모델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한국외식업중앙회 △대한미용사회 △한국학원총연합회 △대한안경사회 △전국독서교육협의회 등 5개 협·단체와 함께 손을 잡았다.

선정된 단체들은 회원 소상공인에게 스마트기술 도입·관리 지원과 더불어 해당 업종에 특화된 스마트기술 도입 모델 개발을 할 예정이다.
신재경 중기부 스마트소상공인육성과장은 "소상공인 점포에 스마트기술 도입을 통해 환경변화에 대한 대응력과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소상공인의 디지털 혁신을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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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h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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