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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모빌리티+쇼, 전시기간 연장…9월 8일부터 11일까지

현대차그룹·포스코그룹·두산그룹 등 참가신청 마쳐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2021-07-01 09:00 송고
(한국자동차산업협회 제공) © 뉴스1
(한국자동차산업협회 제공) © 뉴스1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는 오는 9월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1 수소모빌리티+쇼'의 전시기간이 사흘에서 나흘로 연장된다고 1일 밝혔다. 

정만기 KAMA 회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수소모빌리티+쇼 조직위원회는 지난달 14일 열린 이사회를 통해 '2021 수소모빌리티+쇼'의 행사 기간을 하루 더 연장키로 했다. 이에 따라 이번 행사는 9월 8일부터 11일까지 열린다. 

KAMA 측은 "행사 기간 연장에 대한 의견이 나왔고, 이번 행사가 일반 국민에게 수소 산업 육성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수소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것에 적합하다는 판단에 따라 행사 기간을 늘렸다"고 설명했다. 

수소모빌리티+쇼에는 △수소모빌리티 △수소충전인프라 △수소에너지 분야의 국내외 유명 기업 및 기관들이 참가신청을 마쳤다. 국내기업으로는 현대자동차그룹(현대자동차, 현대로템, 현대모비스 등 7개사), 포스코그룹, 두산그룹, 코오롱인더스트리 등이 참가를 확정했다. 에어리퀴드(프랑스), 에어프로덕츠(미국), 생고뱅(프랑스), 위첸만(독일), AVL(오스트리아) 등 글로벌 수소 기업들도 현장에서 부스를 꾸릴 예정이다. 

또 강원도청, 울산경제자유구역청, KOTRA, 충남테크노파크, 창원산업징흥원 등 국내 정부기관과 함께 스웨덴, 캐나다, 영국, 체코, 호주 대사관 등 해외 정부기관에서도 다수 참여한다. 

조직위 관계자는 "글로벌 수소 전문 기업들이 선보이는 최신 기술과 지자체, 해외정부에서 소개하는 주요 수소산업 육성 정책을 만날 수 있는 수소모빌리티+쇼는 비즈니스 활성화 외에도 일반인들에게 수소산업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현대차그룹에서 새롭게 개발한 수소전기차 등 주요 참가기업들도 일반인을 대상으로 새로운 전시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jung907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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