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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 이중옥 "1년 동안 준비한 작품…행운이었고 즐거웠다" 종영소감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2021-06-28 14:46 송고
tvN '마인' 방송 화면 갈무리 © 뉴스1
tvN '마인' 방송 화면 갈무리 © 뉴스1
배우 이중옥이 '마인'의 종영 소감을 전했다.

소속사 지킴 엔터테인먼트 측은 28일 tvN '마인'(극본 백미경/ 연출 이나정)에 출연한 이중옥의 종영 소감을 공개했다.

'마인'은 세상의 편견에서 벗어나 진짜 자신의 것을 찾아가는 강인한 여성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김서형, 이보영 등 명품 배우들의 호연과 미스터리한 스토리, 블랙 코미디의 하모니로 매회 화제를 일으키며 큰 사랑을 얻었다. 지난 27일 16회 방송을 마지막으로 종영했다.

이중옥은 극 중 효원가 메이드 사이 청일점, 유일한 남집사 김성태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이중옥은 어리바리한 것 같지만 제 할 말은 똑똑히 하기도 하고 재벌가에서 일하면서 도리어 재벌들을 불쌍히 여기는 김성태 캐릭터를 그만의 유쾌한 매력으로 소화해내며 시선을 모았다.

이중옥은 극의 말미 한지용(이현욱 분) 살인사건이 발생하고부터는 웃음기가 사라진 얼굴로 반전의 면모를 선보이며 극 중 유력한 용의자로 활약을 톡톡히 해내 극에 몰입감을 더하기도 했다.

이중옥은 '마인'에 대해 "일 년 동안 준비한 작품이라 생각도 고민도 많았던 작품"이라며 "성태로 연기해서 행운이었고 즐거웠다"라고 얘기했다. 이어 "그만큼 아쉽고 보내기가 힘들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이중옥은 "또 선배님과 좋은 동료를 만나서 더욱 아쉽다"라며 "그리고 감독님과 작가님 스태프 여러분 그간 정말 고생 많이 하셨다"라고 말했다. 이어 "마지막으로 드라마 '마인'을 사랑해 주신 시청자 여러분 정말 감사하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중옥은 최근 심리 스릴러 영화 '파로호'와 '컴백홈'에도 출연 소식을 전하며 종횡무진 연기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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