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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위, '개인정보 보호·활용 기술개발 스타트업 공모전' 개최

(서울=뉴스1) 송화연 기자 | 2021-06-28 11:26 송고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개인정보 보호·활용 기술개발 스타트업 공모전' 개최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제공) © 뉴스1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개인정보 보호·활용 기술개발 스타트업 공모전' 개최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제공) © 뉴스1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우수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개인정보 보호·활용 기술개발 스타트업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주관해 열리는 개인정보 분야의 첫 기술 경연대회로, 개인정보 보호 강화 기술(PET) 뿐만 아니라 안전한 활용을 위한 우수한 기술을 발굴하여 사업화 과정을 지원한다.
신청 분야는 '개인정보의 보호 및 안전한 활용'이라는 주제로 △개인정보의 안전한 활용 △개인정보 유출·노출 탐지 및 침해위협 최소화 △정보주체의 권리침해 방지 등 3개 분야이다.

선발 절차는 1차 서면심사와 2차 발표평가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기술의 우수성과 효과성, 사업화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뒤, 최종적으로 3개 우수기술을 선정(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해 시상한다. 최종 선정된 3개 우수기술에 대해서는 총 2억1000만원의 후속 기술개발 자금과 개인정보보호 법·기술 자문(컨설팅)을 지원한다.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이날부터 오는 7월31일까지 한국인터넷진흥원 개인정보 보호·활용 기술개발 스타트업 챌린지 전용 이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개인정보보호 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종인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은 "데이터 시대를 맞아 개인정보 보호와 안전 활용 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이번 행사가 우수한 기술이 시장에 보급·확산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앞으로 개인정보 보호와 안전 활용 기술의 시장 경쟁력을 높이고 세계적인 기술 개발을 선도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 사업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hwaye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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