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울산 12경 문화기행 1기 참가자 모집…내달 9일까지

시민이 기록한 현장 문화예술교육주간서 전시

(울산=뉴스1) 이윤기 기자 | 2021-06-25 15:31 송고
울산 12경 문화기행.(울산문화재단 제공)© 뉴스1
울산 12경 문화기행.(울산문화재단 제공)© 뉴스1

울산문화재단은 '울산 12경 문화기행, 달리는 문화버스 12 정거장' 프로그램 1기 참가자를 오는 7월9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1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에 따라 기획됐으며 참가자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12경을 현장에서 직접 기록하게 된다. 사진, 영상 등 다양한 형태로 기록된 자료는 추천을 통해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울산문화예술교육주간에서 전시, 소개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1기(7~8월)와 2기(9~11월)로 나눠 진행된다. 1기는 △7월 17일 울산대교,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7월 31일 간절곶 △8월 14일 태화강국가정원 십리대숲, 울산대공원 △8월 28일 반구대암각화, 천전리각석 등 7개 장소를 대상으로 모두 4회차 운영되며 참가비는 전액 지원된다.

울산 시민이면 누구나 프로그램에 참가 가능하다. 울산문화재단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준수를 위해 회차별 참가인원은 15명으로 제한된다.

울산문화재단 관계자는 "울산이 자랑하는 12경을 시민들에게 문화로 소개할 수 있어 뜻깊은 기회"라며 "9월부터 진행될 2기 프로그램에도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가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재단에서는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외고산 옹기마을 △대운산 내원암 계곡 △가지산 사계 △신불산 억새평원 △대왕암 공원 △강동·주전 몽돌해변 등을 대상으로 2기 프로그램 진행을 예정하고 있으며 8월 중 참가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기타 사업과 관련한 문의는 울산문화재단 문화예술교육팀으로 연락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bynaeil77@news1.kr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