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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의생2' 유연석X정경호, 조정석 신용카드 득템?…"카페 기둥뿌리 뽑자"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2021-06-24 21:21 송고 | 2021-06-24 21:23 최종수정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캡처 © 뉴스1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캡처 © 뉴스1

'슬의생2' 유연석, 정경호가 조정석의 신용카드를 '득템'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tvN 목요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슬의생2')에서 김준완(정경호 분)은 카페에서 우연히 만난 장겨울(신현빈 분)로부터 이익준(조정석 분)의 신용카드를 건네 받았다. 김준완, 안정원(유연석 분)의 장난기가 발동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김준완은 출근하면서 해외에 있는 이익순(곽선영 분)과 영상 통화를 했다. 김준완은 안정원의 커피를 챙겨야 한다고 말했다. 이익순은 "둘이 부부야, 뭐야~"라며 질투 아닌 질투를 했다. 

김준완과 안정원은 병원 카페에서 만났다. 장겨울이 먼저 와 있었는데 "교수님 카드를 받았다"라고 알렸다. 김준완은 "어느 교수님 카드냐"라고 물었다. 장겨울은 "이익준 교수님"이라며 "어제 당직이었는데 야식 사먹으라고 주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김준완은 "그 카드 나 줄래? 어차피 익준이 줘야 하지? 내가 갖다 주겠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바로 안정원에게 "여기 카페 기둥뿌리 한번 뽑아보자"라고 해 폭소를 유발했다. 안정원은 기다렸다는듯이 "난 첫 줄부터 뒤까지 다 시키겠다. 간호사 선생님들 것까지 쫙 돌리면 되겠다"라고 해 웃음을 샀다. 김준완은 이에 질세라 메뉴판을 뚫어지게 쳐다봐 웃음을 더했다. 

이를 알 리 없는 이익준은 휴대전화로 온 카드 결제 메시지를 받고 화들짝 놀랐다. 그는 병원으로 달려가면서 "아 장겨울 18만 2000원. 아침부터 투뿔 소고기를 구워 먹나"라더니 다시 문자를 확인했다. "별관 2층 카페에서 18만 2000원?"이라며 경악한 이익준은 사람들이 자신을 이상하게 쳐다보자 전화하는 척을 했다. "어? 엘리베이터 기다리고 있지, 안 들리는 척하기는. 누구니? 내 카드로 카페에서 소고기 사먹는 애. 엘리베이터 타니까 일단 끊어봐"라며 혼잣말을 해 보는 이들의 배꼽을 잡게 했다. 


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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