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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진·지창욱 '발신제한', 개봉 첫날 5만명↑ 동원 1위 등극 [Nbox]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2021-06-24 09:26 송고 | 2021-06-24 10:04 최종수정
'발신제한' 포스터 © 뉴스1
'발신제한' 포스터 © 뉴스1
영화 '발신제한'(감독 김창주)이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발신제한'은 지난 23일 하루 5만5687명을 동원해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5만7441명이다.

'발신제한'은 은행센터장 성규(조우진 분)이 아이들을 차에 태우고 출발한 평범한 출근길에 의문의 발신번호 표시제한 전화를 받고, 의문의 남자에게 차에 폭탄이 돼 있다는 내용의 협박을 받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범죄 스릴러 영화다. 배우 조우진이 위기에 빠진 은행센터장 성규 역을 맡았고, 이재인이 아빠와 함께 등굣길에 나선 성규의 딸 혜인을 연기했다. 또 진경이 폭발물 처리반 리더 반팀장을 연기했다.

'발신제한'과 같은 날 개봉한 '킬러의 보디가드2'는 2위를 차지했다. '킬러의 보디가드2'는 같은 날 3만8774명을 동원했으며 누적관객수는 7만4255명이다.

또한 지난 22일까지 1위를 지키고 있던 '콰이어트 플레이스2'가 같은 날 2만2690명을 동원, 3위로 떨어졌다. '콰이어트 플레이스2'의 누적관객수는 46만6898명이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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