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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중국 점유율 낮아도 내년 5G폰 시장 2위까지 간다"

SA "삼성, 2022년 글로벌 5G폰 시장 점유율 14% 기록할 것"
"중국 제조사들은 중국시장 성장률 둔화에 악영향"

(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 2021-06-22 10:36 송고
글로벌 5세대(5G) 스마트폰 시장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제조사인 삼성전자가 올해 5G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2위를 차지할 거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2021.4.7/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글로벌 5세대(5G) 스마트폰 시장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제조사인 삼성전자가 오는 2022년 5G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2위를 차지할 거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22일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에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에 직전 분기 대비 79%, 전년 동기 대비 105% 늘어난 1700만대의 5G 스마트폰을 출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SA는 보고서를 통해 "글로벌 5G 스마트폰 시장 출하량은 올해 6억2000만대, 오는 2022년에는 8억7000만대까지 성장할 것"이라며 "삼성전자는 아시아와 북미, 서유럽 등에서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며 올해 13%, 오는 2022년 14%의 점유율을 기록해 글로벌 5G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2위까지 올라설 것"이라고 내다봤다.

SA에 따르면 지난 1분기 글로벌 5G 스마트폰 시장 1위는 30.2%의 점유율을 차지한 애플이었다. 이 뒤를 △오포(16.1%) △비보(14.5%) △삼성전자(12.7%) △샤오미(12.4%)가 이었다.

빌페테리 유코나호 SA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직전 분기 대비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5G 스마트폰 공급업체였다"며 "한국, 북미 및 유럽 등에서 갤럭시S21 시리즈 등 신규 5G 스마트폰의 반응이 좋다"고 평가했다.

(SA 제공) © 뉴스1

삼성전자에 이어 직전 분기 대비 5G 스마트폰 판매량 증가율이 높은 제조사는 중국 비보로, 직전 분기 대비 62% 늘어난 1900만대를 판매했다. 다른 중국 제조사인 오포와 샤오미의 판매량 역시 직전 각각 55%, 41% 증가했다.

그러나 SA 측은 "비보는 중국과 유럽 시장에서, 오포와 샤오미는 중국내 판매량 증가에 힘입은 결과"라며 "중국 5G 스마트폰 성장률이 둔화하며 오는 2022년부터 샤오미는 성장이 느려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오 우디 SA 전략분석 이사는 "삼성전자는 5G 스마트폰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세계 최대 5G 스마트폰 시장인 중국에서 입지가 낮다"며 "반대로 중국 제조사들은 (중국 시장 점유율은 높지만) 고부가가치 시장인 미국 시장에서 거의 찾아볼 수가 없기 떄문에 매출이나 이익 증가에 악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SA는 애플에 대해서는 올해 두번째 5G 아이폰을 출시하며 올해 31%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 기록해 1위를 유지할 것으로 예측했다.


Kri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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