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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소상공인 점포에 080안심콜 서비스 지원

(곡성=뉴스1) 서순규 기자 | 2021-06-21 17:10 송고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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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곡성군은 소상공인 점포와 전자출입명부관리가 필요한 시설에 안심콜(080) 출입관리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안심콜 서비스는 전화 한 통으로 해당 시설에 출입했음을 인증하는 서비스다. 시설별로 부여된 번호로 전화를 걸면 출입정보가 자동으로 저장, 보관, 폐기된다. 
코로나19 방역관리를 위해 소상공인 업소 등에서는 QR코드 방식이나 수기명부를 통해 출입 관리를 해왔지만 QR코드 방식은 고령층이 사용하기 어렵고 수기 명부의 경우에는 개인정보 유출이 우려돼 왔다.

이에 따라 곡성군은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출입 인증을 할 수 있도록 안심콜 서비스를 지원하게 됐다. 

곡성군은 이미 지난해 9월부터 청사 등 공공시설, 관광시설 65개소에 대해서는 스마트 출입관리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이번에 소상공인 점포 등에 안심콜을 지원하기로 하면서 1000개의 회선을 추가로 확보했다. 

안심콜 서비스는 읍면사무소에 사업자등록증 사본(고유번호증, 영업신고증)을 제출하면 신청을 할 수 있고, 신청 즉시 전화번호를 부여받아 사용할 수 있다.

업소 이전, 폐업, 대표자 변경 사유 발생 시에는 도시경제과로 연락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안심콜을 통한 인증(방문) 기록은 4주까지 보관 후 자동폐기된다"며 "안전한 시설관리와 개인정보 보호, 더 정확한 방역관리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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