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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 미술NFT에 눈뜨다…XXBLUE NFT 공모전 후원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2021-06-21 11:24 송고 | 2021-06-21 11:51 최종수정
XXBLUE NFT 공모전 포스터© 뉴스1
암호화폐거래소 업비트 운영사인 두나무가 서울옥션과 손잡고 NFT(Non-Fungible Token, 대체불가토큰) 공모전 'XXBLUE NFT'를 후원하다고 21일 밝혔다. 

서울옥션 자회사 서울옥션블루는 'XXBLUE NFT 아티스트 공모전'을 오는 28일부터 8월8일까지 개최하며, 서울옥션과 두나무는 해당 공모전을 후원한다. 
'XXBLUE NFT'는 역량 있는 신진 작가를 발굴해 새로운 디지털예술 생태계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옥션블루는 이번 공모전에 대해 디지털 이미지, 디지털 일러스트, CG 영상, 3D 영상 등을 포함해 디지털로 변환된 모든 디지털 아트 분야에서 진행한다고 전했다. 

지원 자격은 신인과 기성 구분 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심사에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 대구미술관 관장, 카카오 커뮤니케이션 전략 고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심사 위원, 블록체인 전문가로 구성된 외부 전문가 심사 위원 등 5명이 맡는다.
수상작은 총 30점을 선정할 예정이며, 수상 작품별 2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수상작은 상금과 함께 NFT 발행을 통한 작품 홍보 기회가 주어진다.

서울옥션블루는 최근 NFT 저작권 논란과 관련해 이번 공모전에서 작가의 저작권을 철저히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에 대한 저작권은 기본적으로 응모자에게 있다"며 "합당한 보상을 전제로 수상작에 대한 저작재산권을 포함하는 지적재산권을 수상자로부터 우선적으로 양수할 수 있으며 이와 관련해 양도 여부, 범위 및 그 대가에 대해서는 수상자와 별도 협의를 통해 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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