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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물류센터 순직 소방관 애도…모든 노력·지원 다 할 것"

유가족분들께 위로 전해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2021-06-19 17:37 송고
이천 쿠팡 덕평물류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한지 사흘째인 19일 오전 경기도 이천시 마장면 쿠팡 덕평 물류센터 화재현장에서 광주소방서 119구조대 김동식 구조대장을 구조하러 들어간 동료 구출팀원들이 어두운 표정으로 나오고 있다. 김 대장은 화재 당일인 17일 오전 11시20분께 인명검색 작업을 위해 동료 4명과 건물 지하 2층에 진입했다가 홀로 빠져 나오지 못했다. (이천시 제공) 2021.6.19/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이천 쿠팡 덕평물류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한지 사흘째인 19일 오전 경기도 이천시 마장면 쿠팡 덕평 물류센터 화재현장에서 광주소방서 119구조대 김동식 구조대장을 구조하러 들어간 동료 구출팀원들이 어두운 표정으로 나오고 있다. 김 대장은 화재 당일인 17일 오전 11시20분께 인명검색 작업을 위해 동료 4명과 건물 지하 2층에 진입했다가 홀로 빠져 나오지 못했다. (이천시 제공) 2021.6.19/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쿠팡은 덕평 물류센터 화재 진압 과정에서 순직한 소방관에게 깊은 애도의 표시와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쿠팡은 19일 임직원 명의의 입장문을 통해 "고(故) 김동식 구조대장의 숭고한 헌신에 모든 쿠팡 구성원의 마음을 담아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유가족분들께 진심 어린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김 대장은 지난 17일 오전 덕평 물류센터 화재 진압 과정에서 인명 구조를 위해 현장에 투입됐다. 이후 불길이 재연소되는 과정에서 빠져나오지 못했다.

쿠팡은 "순직하신 소방관과 슬픔에 잠긴 유가족의 아픔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릴 수 있도록 모든 노력과 지원을 다 하겠다"며 "불행한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역량을 동원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passionk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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