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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안전 최우선으로…'실종 소방관' 신속 구조해달라"

"물류센터 화재 대책 마련하겠다"

(서울=뉴스1) 서혜림 기자 | 2021-06-19 11:39 송고
이천 쿠팡 덕평물류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한지 하루가 지난 18일 오후 경기도 이천시 마장면에 위치한 쿠팡 덕평물류센터 화재현장에서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2021.6.18/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이천 쿠팡 덕평물류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한지 하루가 지난 18일 오후 경기도 이천시 마장면에 위치한 쿠팡 덕평물류센터 화재현장에서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2021.6.18/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9일 경기 이천 쿠팡 덕평물류센터 화재현장에서 실종된 김동식 경기 광주소방서 119 구조대장(52)과 관련해 "투입되는 구출팀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되 신속히 실종된 구조대장을 구조해달라"고 말했다.

김 대장은 화재 첫날(17일) 건물 내부에 진입했다가 미처 빠져나오지 못한 채 실종된 상태다.
이에 김진욱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오전 논평을 통해 "(실종상태에 있는) 119 구조대 구조대장의 무사귀한을 기원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대변인은 "물류센터의 화재사건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4년 군포 2018년 용인 2019년 전주 2020년 포천·군포·이천·용인 물류센터 화재 등 크고 작은 화재가 끊이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제는 반복되는 물류센터 화재를 예방할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며 "이번 쿠팡 물류센터 화재 원인을 철저히 점검하고 이번 화재도 예고된 인재라는 지적이 있는 만큼 물류센터의 화재사고 예방을 위해 근본적 대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suhhyerim7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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