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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응환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예방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2021-06-18 16:34 송고
18일 오응환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왼쪽 두번째)이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을 예방하고 국기 태권도 발전과 위상 강화 등에 대한 환담을 나누고 있다.(태권도진흥재단제공)2021.6.18 /뉴스1
18일 오응환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왼쪽 두번째)이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을 예방하고 국기 태권도 발전과 위상 강화 등에 대한 환담을 나누고 있다.(태권도진흥재단제공)2021.6.18 /뉴스1

태권도진흥재단은 오응환 이사장이 18일 서울 종로구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한 반기문 재단’을 찾아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을 예방하고 국기 태권도 발전과 위상 강화 등에 대한 환담을 나눴다고 밝혔다.

반 전 총장은“세계 평화와 화합을 이루는데 국기 태권도가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며 “태권도진흥재단을 중심으로 국기원, 대한태권도협회, 세계태권도연맹,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 등이 힘과 지혜를 모아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오 이사장은 “태권도는 가라데 등 유사종목과의 경쟁을 이겨내고 올림픽에서 위치를 다지고 있으면서도 앞으로도 그 지위를 유지하고 확대하기 위해 더욱 더 노력해야 한다”며 “문화와 한류로서의 태권도, 무예와 스포츠로서의 태권도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세계적인 인적 네트워크를 가진 반기문 사무총장의 역할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오 이사장은 환담에 이어 태권도성지 태권도원 방문을 요청했고, 이에 대해 반 전 총장은 지방 일정 등을 고려해 태권도원을 방문하겠다고 화답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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