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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등교' 코앞인데…학교 10곳 중 1곳은 '과밀학급'

중학교가 812곳으로 가장 많아…초 350·고 212곳
전교생 1000명 이상 과대학교 910곳…7.6% 차지

(서울=뉴스1) 장지훈 기자 | 2021-06-18 10:12 송고
서울 한 중학교에서 등교한 학생들이 발열 검사 및 손 소독 등 코로나19 방역 절차를 거친 뒤 교실로 향하고 있다. /뉴스1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교육당국이 2학기 초·중·고 '전면 등교'를 추진하는 가운데 전국 초·중·고등학교 10곳 가운데 1곳은 학급당 학생수가 30명 이상인 '과밀학교'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교생 1000명 이상 '과대학교'도 전체 학교의 7.6%에 달했다. 

종로학원하늘교육이 학교알리미에 공시된 전국 초·중·고교 학년·학급별 학생 수를 분석해 18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최소 1개 학년 이상 평균 학급당 학생 수가 30명 이상인 '과밀학급학교'는 전국에서 1374곳으로 집계됐다.

전체 1만1942개 학교 가운데 11.5%를 차지하는 수치다. 학교급별로 보면 중학교가 812곳으로 가장 많았고 초등학교 350곳, 고등학교 212곳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가 637곳을 차지해 가장 많았다. 경기 지역 전체 학교의 25.9%가 과밀학급학교로 나타났다. 이어 서울 128곳, 충남 95곳, 인천 77곳, 대전 43곳 등 순으로 이어졌다.

전교생이 1000명 이상인 과대학교는 전국에 910곳으로 전체의 7.6%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급별로는 초등학교가 600곳으로 가장 많았고 중학교 156곳, 고등학교 154곳 등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과밀학급학교와 마찬가지로 경기가 331곳으로 가장 많았다. 서울 170곳, 경남 61곳, 인천 57곳, 충남 50곳 등 순으로 나타났다.

과밀학급학교이면서 과대학교인 곳은 초등학교 161곳, 중학교 148곳, 고등학교 73곳 등 총 382곳이다. 과대학교이거나 과밀학급학교인 곳은 1902곳으로 전체 학교의 15.9%를 차지했다.

학교급별 전체 학생 수를 보면 올해 초등학교는 267만2686명, 중학교는 135만848명, 고등학교는 129만9563명으로 합계 532만3097명이다.

지난해 같은 기준으로 초·중·고등학생은 534만6463명을 기록했는데 이와 비교해 2만3366명 줄어든 수치다. 학교급별로 보면 초등학생은 2만1016명, 고등학생은 3만7351명 감소했고, 중학생은 3만5001명 증가했다.

올해 초·중·고등학생 전체 532만3097명은 교육통계서비스 집계를 시작한 1965년(611만9217명) 이후 역대 가장 적은 숫자다.


hunh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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