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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아 "남편 권재관, 6000모 심었다" 깜짝 폭로…'1호가'서 결혼생활 첫 공개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2021-06-18 10:07 송고 | 2021-06-18 10:09 최종수정
JTBC '1호가 될 순 없어' © 뉴스1
JTBC '1호가 될 순 없어' © 뉴스1
개그계 5호 부부 김경아 권재관의 일상이 '1호가 될 순 없어'로 처음 공개된다.

20일 방송되는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서 김경아, 권재관 부부의 일상이 최초 공개될 예정이다.

최근 '1호가 될 순 없어' 촬영에서는 아침부터 든든하게 먹어야 한다는 권재관과 아침은 간단히 먹어야 한다는 김경아의 의견이 충돌했다.

권재관은 아침부터 수비드 등갈비, 마라탕, 스파게티 등 가족들을 위해 특별 요리를 준비했다. 하지만 잠에서 깬 김경아는 권재관의 푸짐한 한 상을 보고 헛웃음을 지으며 "중국인도 아침에 마라탕 안 먹어"라며 "난 그냥 시리얼 먹을게"라고 선언했다. 속이 상한 권재관은 "앞으로 니 입에 쌀 들어가는 일 없을 것"이라며 폭풍 독설을 날렸다.

각자의 식사 후, 김경아는 권재관이 만들어 놓은 설거지거리와 엉망이 된 부엌에 불만을 쏟아냈지만 권재관은 굴하지 않고 잔소리를 쏟아냈다. 그동안 아내 앞에서 매번 작아지기만 했던 '1호가 될 순 없어' 남편들은 "매력 있다" "사는 것 같다"라며 할 말은 하고 사는 권재관의 모습에 부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식사 후 권재관은 아이 거품 목욕을 시키며 스스로 뿌듯함을 드러냈다. 하지만 트리트먼트 하나 제대로 못 바르지 못하는 권재관의 모습에 김경아는 분통을 터뜨렸다. 급기야 김경아는 권재관에게 "머리숱이 없어서 모르냐?"라며 '탈모 디스'를 가하며 권재관이 김학래 보다 많은 6000모 모발이식을 받았다는 사실을 폭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1호가 될 순 없어'는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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