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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이준석 '1등만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 원하나"…자격시험 저격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2021-06-17 16:06 송고 | 2021-06-17 16:46 최종수정
개그콘서트 인기코너였던 '나를 술푸게 하는 세상'. 박성광이 "1등만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이라는 유행어를 남겼다. (KBS 갈무리) © 뉴스1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공직후보자 자격시험' 카드를 만지작 거리고 있는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에게 "1등만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을 원하느냐"고 물었다.

정 의원은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날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적어도 민주주의 국가에서 선출직을 시험으로 뽑는 곳은 없다. 공부를 못해도, 또는 배움이 부족해도 훌륭한 분이 정말 많다"라며 이 대표 생각에 반대한 사실을 소개했다.

정 의원은 "김재원 최고위원의 지적은 경청할 가치가 있다"며 이준석 대표를 불러 세웠다.

이어 "공부 머리와 정치 머리는 다른데 시험을 치면 무슨 과목으로 하겠다는 건지, 과락은 몇점으로 하겠다는 건지, 컷트라인에 걸리면 아무리 훌륭해도 피선거권을 박탈하겠다는 건지"라고 따졌다.

정 의원은 "시험만능주의는 황금만능주의를 닮았다"며 "한때 개그콘서트에서 유행했던 '1등만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이라는 말이 기억난다"고 이 대표를 꼬집었다.

그러면서 "이준석 대표는 시험쳤으면 당대표 됐을까"라며 능력주의가 공평한 것 같지만 결코 그렇지 않고, 또 시험이라는 제도가 공평과 정의, 평등을 대표하는 건 아니라고 타일렀다.


buckba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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