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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국 "이준석 청년정치, 유승민의원과 친구인 아버지 백으로 시작"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2021-06-17 07:01 송고
2018년 6월 4일 이준석 바른미래당 노원구병 국회의원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선 유승민 공동대표가 서울 노원구 마들역에서 시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 News1 

30대 초선인 김남국(39)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청년정치'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이준석(36) 국민의힘 대표에게 '아버지 덕'으로 정치를 시작했다며 견제구를 던졌다.

이준석 현상을 반겼다가 최근들어 비판쪽으로 무게 중심을 옮기고 있는 김 의원은 16일 밤 CBS라디오 '김종대의 뉴스업'과 인터뷰에서 이준석 대표가 청년정치의 모범사례를 보여준 것은 아니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자신이 생각하는 청년정치에 대해 "청년들에게 문호를 열어서 마음껏 정당 안에서 활동할 수 있는 그런 어떤 공간을 열어주고 또 실질적인 권한과 역할을 부여, 자리와 역할을 통해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줘야 하는 것"이라며 "하지만 아직 그런 시스템이 마련되지 않았다"고 아쉬워했다.

화제 중심인 이준석 대표와 관련해 김 의원은 "이 대표 청년정치 시작은 비판받을 지점이 있다"고 했다.
즉 "이 대표 아버지가 유승민 의원하고 친구여서 아버지 인맥, 백으로 국회에서 인턴하고 또 그 인맥을 통한 소개로 청년 정치에 발을 들였다"며 "그러한 청년 정치는 안 된다"는 것.

따라서 김 의원은 "국회의원 백이나 아버지 백이나 이런 것 없이 많은 청년들이 자신의 실력과 자신의 능력으로 정당의 문을 두드리고 거기에서 성장할 수 있는 그러한 시스템이 마련되어야 한다"며 "지금 그런 것들이 잘되고 있는지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왼쪽)가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인사차 방문한 김부겸 국무총리에게 폴더인사를 하고 있다. 김 총리는 이준석 대표 부친의 경북고 1년 선배이자 서울대 동문이다. © News1 

이준석 대표 부친과 유승민 전 의원은 경북고와 서울대 경제학과 76학번 동기동창이다. 또 이 대표 부친은 김부겸 국무총리의 경북고 1년 후배이자 서울대 동문(김 총리는 재수를 해 정치학과를 들어갔다)이다. 16일 김 총리와 이 대표의 국회 첫만남 때도 잠깐 이야기가 나왔으며 이 대표는 김 총리에게 폴더인사를 했다.


buckba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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