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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 김동완, 에릭 불화설에 입 열었다…"화해 위해 앤디가 노력 많이 해"

'라디오스타' 16일 방송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2021-06-16 22:57 송고 | 2021-06-16 22:59 최종수정
MBC '라디오스타' 캡처 © 뉴스1
MBC '라디오스타' 캡처 © 뉴스1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신화 김동완이 팀 동료 에릭과의 불화설에 직접 입을 열었다. 

16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김동완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MC들로부터 화제의 중심에 섰던 에릭과의 불화설 질문을 받았다. 
앞서 김동완, 에릭은 국내 최장수 아이돌 그룹 신화의 동료로서 오랜 시간을 함께했지만 6년이란 시간동안 불화를 겪었다는 사실이 드러나며 팬들의 걱정을 샀었다.

이에 대해 김동완은 "저보다도 팬들이 마음고생을 했다"라며 "저희가 그러느라 다른 멤버들이 고생하지 않았나 그런 생각도 든다"라고 털어놨다. 

김동완은 이어 "저희는 늘 싸우고 풀고 그랬는데 이번에는 많이 오픈이 됐다"라면서 "거짓말이 아니라 이번에 만나서 얘기한 게 '우리가 22년 전 얘기한 게 있잖아, 어설픈 아이돌 말고 DJ DOC 형들처럼 돼야 해' 했다"라고 전했다. 옆에 있던 정재용은 "그래서 우리처럼 싸운 거냐. 따라할 걸 따라해라"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MC 김구라는 김동완을 향해 "20대 때는 술 먹고 풀고 그랬는데 이제는 나이가 드니까 서로 표현을 안 해서 감정의 골이 깊어진 거 아니냐"라고 물었다. 김동완은 어느 정도 공감하며 "이제 그냥 형제 같은 거다"라고 해명했다. 

'SNS 화해 인증샷'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김동완은 "갈등 해소를 위해 앤디가 노력을 많이 했다. 갑자기 단체 채팅방을 만들어서 저랑 에릭을 부르더라"라고 해 폭소를 유발했다. 앨범 작업 질문에는 "언제가 될 지는 모르겠지만 해야죠"라면서 "정재용 형님 말씀처럼 싫어도 신화, 좋아도 신화니까"라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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