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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원 "일방적 상장폐지 조치 없을 것…투명하고 적법하게 절차 공개"

(서울=뉴스1) 송화연 기자 | 2021-06-16 18:38 송고
코인원 본사 모습 (코인원 제공) © 뉴스1

지난 11일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가 30종의 암호화폐를 투자 유의종목으로 지정하거나 원화마켓 상장 폐지(페어 제거)를 발표하면서 암호화폐 투자자의 패닉이 계속되고 있다. 이와 함께 일부 암호화폐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다수의 알트코인(비트코인을 제외한 암호화폐)을 보유(상장)하고 있는 코인원이 비슷한 움직임을 나타내지 않겠냐는 우려가 제기된다.

코인원은 이에 대해 일방적인 거래 종료는 없다고 일축하며 상장 및 거래지원 종료에 대한 프로세스(절차)를투명하게 공개하고 적법한 절차에 따라 운영하겠다고 강조했다.

16일 코인원 관계자는 <뉴스1>과의 통화에서 "거래소 상장 및 거래지원 종료에 대한 프로세스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적법한 절차에 따라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코인원은 그동안 홈페이지를 통해 상장심사 기준 9가지 및 폐지 심사 기준 등을 공개해왔다. 9가지 상장심사 기준은 △비즈니스 모델의 지속 가능성 △지배 구조의 투명도 △토큰 분배 계획 △회사의 비전과 가치 △마켓 사이즈 △실제 사용성 △팀 구성(리더십, 기술, 사업개발 및 운영) △로드맵 달성률 △시장성 등이다.

코인원은 암호화폐가 거래소에 상장한 이후에도 정기적으로 프로젝트의 진행 상황 등을 모니터링하고 유지 기준 등에 부합하지 않을 경우 적법한 절차에 따라 거래 지원을 종료했다. 코인원 관계자는 "투자자 보호를 최우선으로 두고 상장심사 못지않게 엄격한 기준과 철저한 프로세스에 따를 것을 원칙으로 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최근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관심이 급증함에 따라, 코인원은 거래지원 종료에 대한 기준을 더욱 명확하게 공개하고 프로젝트 재단과의 충분한 협의를 통해 진행하겠다"고 약속했다. 다수 암호화폐를 투자 유의종목으로 지정하거나 상장폐지 조치하지 않겠다는 의지다.

실제 코인원은 상장된 모든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개발 현황 등을 검토·심사한 후, 보완이 필요한 경우 일정 경과 기간을 거쳐 프로젝트 개발의 정상화를 도모할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 충분한 심사 및 조정 기간 등을 거쳐 거래지원 종료 여부를 결정하고 있는 것.

코인원 관계자는 "암호화폐를 상장하고 거래지원 종료하는 모든 절차와 심사 등은 투자자뿐 아니라 프로젝트와의 신뢰를 바탕으로 진행돼야 한다"라며 "코인원은 투자자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기 때문에 앞으로도 상장심사 관련 모든 과정을 더욱 투명하게 운영해 나갈 방침"이라고 역설했다.


hwaye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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