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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의 베트남 또 새 역사… 처음으로 월드컵 최종예선 진출

UAE에 2-3으로 패했지만 조2위로 최종예선 막차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2021-06-16 07:58 송고
베트남 축구대표팀© AFP=뉴스1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이 자국 역사상 처음으로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에 진출하는 역사를 썼다.

베트남은 16일(한국시간) 베트남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자벨 스타디움에서 열린 UAE와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G조 최종전에서 2-3으로 패했다.

무승부만 거둬도 조1위로 최종예선에 직행할 수 있던 베트남은 UAE에 일격을 당하면서 1위를 내줬지만, 조2위 8개 팀 중 5위 안에 들면서 최종예선 티켓을 따냈다.

베트남은 전반 32분 알리 삼만에게 선제골을 내준 것을 시작으로 전반 40분 알리 맙쿠트, 후반 5분 마흐무드 하미스에게 연속골을 내주며 0-3까지 끌려갔다.

이후 후반 39분 응우옌티엔린, 후반 47분 짠민브엉이 만회골을 넣으며 2-3까지 추격했지만, 한 골이 부족해 승점 획득에는 실패했다. 

5승2무1패(승점 17)를 기록하게 된 베트남은 6승2패(승점 18)의 UAE에 G조 1위 자리를 내줬다. 하지만 각 조 최하위(G조는 인도네시아)와의 전적을 삭제한 뒤 비교한 다른 8개 조 2위들과의 경쟁에서 4위를 차지하며 5위까지 주어지는 최종예선 티켓을 획득했다.

박항서 감독 지휘 아래 무서운 기세로 성장 중인 베트남은 베트남축구협회 설립 이후 처음으로 월드컵 최종예선에 진출하는 역사를 썼으며, 이번 최종예선에서 동남아시아 팀 가운데 유일하게 최종예선에 이름을 올리는 영광을 안았다. 

베트남 매체 '더 타오 24'는 "베트남 축구가 최종예선 진출로 새로운 시대를 맞이했다"며 감격을 표했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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