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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 G7 정상회의 귀국 직후 불신임안 직면

"통과되지 않을 것이 확실"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2021-06-14 22:36 송고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 © AFP=뉴스1 

주요 7개국 정상회의를 마치고 귀국한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현재 국회 회기 연장 거부와 관련해 야권의 불신임안에 직면하게 됐다고 로이터통신이 교도통신을 인용해 14일 보도했다.

교도통신은 일본 입헌민주당 에다노 유키오 대표의 말을 인용해 입헌민주당, 일본공산당, 국민민주당, 사회민주당 등 4개 야당이 합동으로 15일 내각 불신임안을 제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불신임안은 통과되지 않을 것이 거의 확실하다. 스가 총리이 이끄는 자민당을 비롯한 연정 파트너들이 하원에서 과반 의석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야당들은 지난 9일 코로나19 전염병에 대응하기 위해 오는 16일 종료되는 국회 회기를 예정보다 3개월 연장할 것을 요구한 바 있다. 자민당이 이를 거부할 경우 내각 불신임안을 제출키로 합의했다.

스가 총리는 이날 귀국 직후 자민당 니카이 도시히로 간사장, 모리야마 히로시 국회대책위원장과 만나 대책을 논의했다.

이후 모리야마 국회대책위원장은 아즈미 준 입헌민주당 국회대책위원장에게 전염병에 대응 논의는 회가 끝나도 가능하다며 회기 연장안을 거부한다고 말했다.

야당 4당은 이에 대해 자민당이 유감스러운 대답을 내놨다고 비난하며 내각 불신임안 제출에 합의했다.  

스가 총리는 영국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 코로나19 대유행 우려에도 다음 달부터 열리는 도쿄올림픽을 강행에 대한 지지를 확보했다.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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