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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2002년, god 음악으로 살아"…최애곡은 '관찰'

'안싸우면 다행이야' 14일 방송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2021-06-14 21:32 송고 | 2021-06-14 22:41 최종수정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 뉴스1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 뉴스1
'안싸우면 다행이야' 안정환이 god를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1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안싸우면 다행이야'(이하 '안다행')에서는 17년 지기 형-동생, god 박준형과 KCM의 자급자족 생활이 담겼다. 빽토커로 god 손호영, 김태우가 함께했다.
god의 등장에 안정환이 "선수 생활할 때 기분전환을 위해 음악 많이 듣는데 god 음악 많이 들었다"라며 팬심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안정환은 가장 좋아하는 곡으로 god의 '관찰'을 꼽으며 노래를 흥얼거렸다.

너무 오래된 노래라는 지적에 안정환은 "내가 선수 때!"라고 해명하며 2002년은 god 음악 때문에 산 게 아닌가"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자 김태우가 "2002년은 두 가지 키워드로 통일된다. god, 안정환"이라고 화답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한편,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는 극한의 리얼 야생에서 홀로 살고 있는 자연인을 연예계 대표 절친이 찾아가 함께 살아보는 자급자족 라이프를 다룬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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