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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는 순간' 고두심 "내 얼굴이 제주도의 풍광이란 말에 출연" [N현장]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2021-06-14 18:41 송고
배우 고두심이 14일 오후 서울 용산CGV에서 열린 영화 '빛나는 순간' 언론배급시사회에 참석해 소감을 말하고 있다. '빛나는 순간'은 제주 최고의 해녀 진옥(고두심)과 그를 주인공으로 다큐멘터리를 찍는 PD 경훈(지현우 분)의 특별한 사랑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2021.6.14/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배우 고두심이 14일 오후 서울 용산CGV에서 열린 영화 '빛나는 순간' 언론배급시사회에 참석해 소감을 말하고 있다. '빛나는 순간'은 제주 최고의 해녀 진옥(고두심)과 그를 주인공으로 다큐멘터리를 찍는 PD 경훈(지현우 분)의 특별한 사랑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2021.6.14/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배우 고두심이 "고두심의 얼굴이 제주도의 풍광"이라는 감독의 말에 출연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고두심은 14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에서 진행된 영화 '빛나는 순간'(감독 소준문)의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감독님을 뵀는데 고두심 하면 제주도, 고두심 얼굴이 제주의 풍광이라고 해주셔서 그 말씀에 출연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결정 전에)이 젊은 친구와 멜로까지 들어가지는 않았고, 그거는 자신이 많이 해본 역도 아니고 못할 것 같더라"며 "그런데 그 전에 감독님이 그렇게 꼬시는 바람에 그렇게 말씀하는데 거절할 수 있는 사람은 흔치 않다"고 덧붙였다. 

'빛나는 순간'은 '바다에서 숨 오래 참기'로 기네스북에 오른 제주 해녀 진옥과 그를 취재하기 위해 온 다큐멘터리 PD 경훈이 서로를 사랑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렸다. 제주도 올로케이션으로 찍은 작품으로, 배우 고두심이 극중 진옥 역을, 지현우가 경훈 역을 맡았다.

한편 '빛나는 순간'은 오는 30일 개봉한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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