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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수 과기혁신본부장, "R&D 성과 창출 위해 부처 협업 강화하겠다"

이경수 본부장, "비례 순번 반납 당연하다"

(서울=뉴스1) 김승준 기자 | 2021-06-14 19:37 송고
이경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이 14일 오전 세종특별자치시 세종파이낸스센터 과기정통부 생각나눔방에서 열린 취임 선서식에 참석해 임혜숙 장관 앞에서 취임 선서를 하고 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2021.6.14/뉴스1

"과학기술 발전과 다음 정부로의 연계되도록 가는 길에 일을 하면 좋겠다"

이경수 신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14일 과기정통부 직원들과 순회 인사 후 언론과 만난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비례국회의원 순번을 반납했냐는 언론의 질문에 "당연하다. 과학기술 발전과 다음 정부로의 연계되도록 가는 길에 일을 하면 좋겠다"라고 답했다.

이 신임 혁신본부장은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서 더불어시민당 비례 18번을 배정받았으나, 더불어시민당은 비례 17번까지 당선에 그쳤다.

그는 취임사에서 "최근 주요 국가적 이슈들은 과학기술이 핵심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코로나19를 대응하는 데에 바이오·디지털 기술이 큰 역할을 했으며 이를 완전히 극복하기 위한 치료제, 백신 개발은 과학기술의 결정체"라며 "국제질서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는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데에도 과학기술이 필수적이다. 과학기술이 국가적 이슈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고 새로운 미래성장의 원천을 만들어가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혁신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본부장은 앞으로 주력할 과제로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 대비 △국가 연구·개발(R&D) 질적 성과 창출 노력 △민간 기업 소통 활성화를 통한 R&D 효과 증대 △사회 문제 해결 R&D 투자 노력 △'국가연구개발혁신법' 정착 등을 제시했다.

그는 "정부 R&D 사업은 여러 부처에서 추진하고 있는 바, 제대로 된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부처 간 장벽을 허물고 하나의 팀이 되어야 한다"며 "우수한 연구 성과가 연구실에 머무르지 않고 시장에서 제대로 활용될 수 있도록 부처 간 협업을 강화하고 사업화 측면의 정책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어 "국가 R&D의 80%가량을 책임지고 있는 민간기업의 역할도 중요하다"며 "몸담고 있었던 국제핵융합실험로(ITER) 건설현장에서도 국내 기업들이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던 바 있다. 혁신본부가 기업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기업의 의견을 반영하여 R&D 투자의 효과성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본부장은 초전도 핵융합연구장치(KSTAR)의 프로젝트 총괄책임자를 맡기도 한 핵융합 연구의 선구자이다. 그는 국가핵융합연구소 소장, 국제핵융합실험로(ITER) 이사회 부의장, 국제핵융합실험로(ITER) 국제기구 부총장 등을 역임했다.


seungjun24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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