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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막 미세 손상' 한동희, 1군 엔트리 말소…'어깨 통증' 김재호도 제외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2021-06-14 17:27 송고
롯데 자이언츠의 한동희. /뉴스1 © News1 여주연 기자
롯데 자이언츠의 한동희. /뉴스1 © News1 여주연 기자

롯데 자이언츠의 한동희가 각막 미세 손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14일 KBO가 발표한 1군 엔트리 등록 및 말소에 따르면 한동희는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각막의 미세한 손상이 이유다. 
롯데에 따르면 한동희는 전날 펼쳐진 KIA 타이거즈와의 더블헤더 1차전 때 눈에 불편함을 느꼈다.

4회말 공격 때 타석에 오른 한동희는 옷 소매로 땀을 닦다가 눈을 긁었는데 이때 문제가 발생했다. 롯데 관계자는 "각막에 미세 손상이 발견돼 안약 및 항생제를 처방했다. 휴식 후 향후 일정을 판단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동희는 올 시즌 52경기에 출전, 타율 0.240, 7홈런 30타점을 기록 중이다.

롯데는 한동희와 더불어 외야수 강로한, 투수 김건국을 1군 엔트리에서 뺐다.
두산 베어스는 내야수 김재호를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김재호는 최근 왼쪽 어깨에 불편함을 느껴 2군으로 내려갔다.

이외에도 서덕원, 김현수(이상 KIA), 안영명(KT), 류진욱, 최금강(이상 NC), 문찬종, 박정음(이상 키움) 등이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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