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김준현 "이승윤, 휴게소서 '자연인'이라고 난리…못 움직일 정도"

'외식하는날 앳 홈' 15일 방송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2021-06-14 16:14 송고
SBS FiL '외식하는날 앳 홈' © 뉴스1
SBS FiL '외식하는날 앳 홈' © 뉴스1
'외식하는날 앳 홈' 김준현이 이승윤의 인기에 대해 얘기했다.

오는 15일 오후 9시 방송되는 SBS FiL '외식하는 날 앳 홈'에서는 이승윤이 출연해 화덕 피자와 파스타, 치즈 즉석 떡볶이, 로제 닭볶이 등을 즐기는 모습이 그려진다.
최근 녹화에서 김준현은 이승윤을 소개하면서 "이승윤과 함께 공연을 갔을 때 휴게소에 내렸는데 못 움직였다"라며 "휴게소의 어머님, 아버님이 자연인이라고 난리가 나더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준현은 이어 "나 역시 자연인 프로그램을 자주 보는데 독특한 음식을 많이 먹더라"라고 질문을 던졌다.

이에 이승윤은 '나는 자연인이다'에서 먹었던 꿀국수를 언급하며 "자연인 형님이 제가 왔으니까 대접해 주신다고 국수에 꿀을 넣으셨다"라며 "그런데 꿀 반 통을 쏟았다"라고 얘기했다. 이어 "국수를 먹는데 너무 달아서 머리가 너무 아팠다"면서 "그 모습에 자연인 형님이 정말 섭섭해 하더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연인이) 제 국수를 드셨는데 갑자기 무릎을 꿇으며 미안하네 하셨다"라고 일화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승윤은 자연에서 먹는 음식에 대해 "거기는 환경이 자연에서 먹으니까 뭘 먹어도 맛있긴 하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taehyun@news1.kr

오늘의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