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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내달 1일 공산당 100주년 행사서 스텔스 전투기와 신형 헬기 공개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2021-06-14 15:30 송고
 중국의  최첨단 스텔스 전투기 J-20. © AFP=뉴스1
 중국의  최첨단 스텔스 전투기 J-20. © AFP=뉴스1

중국 인민해방군(PLA)이 다음 달 1일 중국 공산당 창건 100주년 기념행사에서 최첨단 스텔스 전투기 J-20과 가칭 Z-8L 명명된 신형 헬기도 선보일 예정이다.
14일 중국 관영매체 환구시보 영문판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전날 거행된 100주년 기념행사 예행연습에서 J-20과 Z-8L이 대거 모습을 드러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예행연습이 베이징 톈안먼 일대에서 12일 오후 9시부터 다음 날 오전까지 이루어졌다고 전했다. 참여 인원은 약 1만4000여명인 것으로 보도됐다.

예행연습은 사전 준비, 대규모 집합, 입·퇴장, 긴급 상황 대비 등 총 4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전날 오전에는 PLA 전투기 편대의 비행이 목격됐다. 또한 Z-8L이 숫자 '100'을 나타냈고, J-10 전투기 편대가 7월 1일을 상징하는 '71'이라는 글자를 만들어냈다.
베이징에 본사를 둔 잡지 '항공우주지식'은 J-10 전투기 편대가 J-20 스텔스 전투기 5대로 구성돼 있다고 전했다.

베이징 시민들은 예행연습 도중 전투기 사진과 영상을 촬영해 SNS에 공유했다. 또한 CPC 100주년 기념행사와 중국 군사항공 발전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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