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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접종자, 해남으로 여행오세요"…7~8월 여행주간 운영

1박2일 상품 이용시 5만원 특별 인센티브 지원

(해남=뉴스1) 박진규 기자 | 2021-06-14 14:34 송고
해남 공룡박물관 야외공원© 뉴스1
해남 공룡박물관 야외공원© 뉴스1

전남 해남군이 1박2일 이상 해남을 찾는 백신 접종완료 관광객들에게 특별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14일 군에 따르면 오는 7~8월을 코로나프리 여행특별주간으로 정하고 '해남 1박2일, 백신안전여행' 상품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백신 완료 관광객들에게는 기존 19만~20만원의 여행상품을 5만원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1박2일 백신안전여행은 서울에서 출발해 땅끝의 쥬라기 공원 공룡박물관과 아름다운 수국정원 4est수목원, 남도명품길 달마고도 트레킹을 갖는다.

둘째날은 유네스코 세계유산 대흥사를 둘러보고 두륜산케이블카를 탑승해 해남의 비경을 한눈에 담아보는 1박2일 코스로 구성된다.

여행이 진행되는 동안에는 참가자들은 접종안심 배지를 착용해 안전한 여행이 될 수 있도록 하고, 해남미소 오프라인 매장을 필수코스로 구성해 지역특산품 구매활동도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해남 달마고도 숲길/뉴스1
해남 달마고도 숲길/뉴스1

개별관광객을 위해서는 5만5000원 상당의 해남투어패스를 5000원에 할인해 판매한다.

주요 관광지 입장권과 식음료 등 할인권이 패키지로 구성된 해남투어패스는 두륜산케이블카와 땅끝모노레일 탑승권, 4est수목원과 땅끝해양자연사박물관 입장권 등 관내 유료관광지 9곳과 해남고구마빵 1박스를 함께 모아 5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소셜커머스인 티몬에서 판매될 예정으로, 선착순 100개를 행사상품으로 판매한다.

이번 특별여행상품은 백신접종 1차 또는 2차 접종 후 14일 경과자가 참여할 수 있다.

명현관 군수는 "7월과 8월 선제적 특별상품 운영과 함께 하반기에는 해남시티투어, 꼼지락캠핑, 달마고도트레킹 등 관광활성화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04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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