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역삼이마트점에서 관계자들이 배달 준비로 분주한 모습.020.11.27/뉴스1 © News1 이성철 기자

스타벅스가 배달 매장을 기존 6곳에서 119곳을 더 추가하면서 서비스 지역을 대폭 확대했다. 그동안 서울에 한정했던 서비스 지역은 경기·인천지역까지 넓혔다.14일 스타벅스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수도권 125개 매장에서 배달서비스를 시작했다.

스타벅스는 지난해 11월 국내 첫 배달 전용 매장 '역삼이마트점'을 시작으로 이달까지 총 6개 매장에서 배달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에 추가한 매장 수를 포함한 총 서비스 매장 수는 서울(64개)·경기(55개)·인천(6개)으로 늘었다.

기존 서울에만 한정했던 배달 서비스 지역도 경기·인천으로 확대했다. 경기도와 인천을 더한 서비스 매장 수(61개)는 서울(64개)과 거의 비슷한 수준이다. 스타벅스는 수도권 외 지역 매장으로도 서비스를 추가 확장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비스는 스타벅스 앱의 '딜리버리' 메뉴에서 지역과 매장을 설정한 뒤 사용하면 된다. 배달은 대행업체 '바로고'와 '부릉'이 나누어 담당한다.서울지역 서비스 매장은 △가양이마트 △강북구청사거리 △갤러리아팰리스 △경기대 △경희대삼거리 △광장 △광화문우체국 △구로에이스 △구파발사거리 △금천시흥 △길동역 △남영동 △노원마들역 △당산대로 △독산사거리 △동교 △둔촌동 △등촌 △마포아크로 △명일이마트 △목동오목로 △묵동이마트 △문정로데오 △미아이마트 △방이역 △보라매대교 △사가정역 △상봉 △상암DMC △서강광흥창역 △서래마을입구 △서울대입구역 △서초역이화빌딩 △성수이마트 △송파사거리 △숭실대입구역 △스탈릿대치B1 △신촌아트레온 △여의도화재보험 △역삼이마트 △연신내 △염창역 △오류동역△월계이마트 △은평이마트 △을지병원사거리 △이수역사거리 △이촌 △자양이마트 △잠실푸르지오월드 △종로평창동 △중게역 △중곡 △창동이마트 △천호이마트△충무로역 △코엑스사거리 △하이테크시티 △한남동R △한성대입구역 △한양대 △홍제역 △화곡동 △황학캐슬이다.

경기지역은 △경기광주 △경희대국제캠퍼스 △고잔이마트 △과천 △광교이마트 △광명사거리역 △광명하얀 △구리돌다리 △구성트레이더스 △김포시청 △김포아이앤씨 △김포이마트 △단대오거리역△대화역 △동백이마트 △동탄 △동탄센트럴파크 △범계로데오 △별내불암로△분당이마트 △분당정자 △산본동 △서현N타운 △성남이마트 △송내역 △수원이마트 △수원트레이더스 △수지이마트 △시화로데오 △시흥대야 △안산중앙역△안산트레이더스△안양이마트△안양일번가 △야탑역사거리△양주고읍 △오리역 △오산세교 △용인기흥구청 △의정부금오 △의정부이마트 △인덕원역 △일산백마 △일산탄현제니스 △죽전이마트 △중동이마트 △지행역 △철산로데오 △킨텍스이마트 △파주운정이마트 △판교봇들마을 △평택로데오 △풍산이마트△하남시청 △화정역 매장에서 배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인천은 △부평사거리 △송도캐슬파크 △연수이마트 △인천구월 △인천청라한신 △인하대 매장에서 배달 서비스를 제공한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고객 경험을 확대하고 수요에 부합하기 위해 서비스를 확대했다"고 말했다.

스타벅스 배달매장 확대(스타벅스 앱)©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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