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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개발자 콘퍼런스 'NDC2021' 종료…누적 조회수 7만회 기록

(서울=뉴스1) 김근욱 기자 | 2021-06-14 11:54 송고
NDC 2021 기조강연에 나선 넥슨코리아 김대훤 부사장 (넥슨 제공) © 뉴스1
NDC 2021 기조강연에 나선 넥슨코리아 김대훤 부사장 (넥슨 제공) © 뉴스1

국내 최대 규모의 게임 개발자 회의인 넥슨개발자회의(NDC)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넥슨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 NDC 2021이 누적 조회수 7만1100명을 기록하며, 오프라인 최대 누적 관람객 2만457명을 뛰어 넘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2007년부터 오프라인 행사로 진행되어온 NDC는 올해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을 고려해 최초로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NDC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별도 등록 절차 없이 강연을 시청할 수 있도록 했으며, 강연은 사전녹화 방식으로 제작되어 공개 이후 언제든지 다시보기가 가능하게 했다.

NDC는 올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게임이 나아가야할 방향과, 한 단계 진보한 게임을 만들기 위한 노력과 시도들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넥슨 신규개발 총괄 김대훤 부사장은 기조강연을 통해 새로운 놀이와 취미생활이 게임 간의 경계를 허물고 있다고 소개하며, 게임과 놀이의 변화를 받아들이고 디지털 놀이 서비스를 새롭게 정의할 시점이라는 화두를 남기기도 했다.
인기 게임 '쿠키런: 킹덤' '블루아카이브' '마비노기' '리니지' 등의 개발 후기를 담은 강연 주목도는 더욱 높았다.

김인 넷게임즈 AD의 '블루아카이브 아트 디렉팅' 강의는 신규 IP의 아트 방향성을 설정하기 위해 고민했던 점과 경험들을 공개하면서, NDC 첫째 날 공개된 강연들 중 가장 높은 조회수 4700회를 기록했다.

김정욱 넥슨 부사장은 "최초의 온라인 콘퍼런스 전환을 앞두고 많은 도전과제들이 있었지만, 이를 통해 더 많은 분들이 편안하게 강연을 청취하실 수 있었던 것이 고무적이다"며 "내년에도 더욱 알찬 정보들로 가득한 NDC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ukge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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