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게임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분석 (한국기업평판 연구소 제공) © 뉴스1

넷마블이 6월 상장 게임사 브랜드(상표) 평판 순위 1위를 차지했다. 지난 3~5월 브랜드 평판지수 1위는 모두 엔씨소프트가 차지했으나, 넷마블 신작 '제2의 나라' 영향으로 이용자 참여가 급증한 영향이다. 한국기업평판 연구소는 지난 5월15일부터 한 달간 게임 상장기업 33개의 브랜드 빅데이터 평판을 분석한 결과를 14일 발표했다.

게임 상장기업의 브랜드평판지수는 △참여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사회공헌지수 △시장지수로 등으로 분석한다.

1위는 지난 10일 '제2의나라'를 출시한 넷마블이 차지했다. 넷마블의 브랜드 평판지수는 890만7948점으로, 전월 대비 35.33% 상승했다. 신작 출시 영향으로 소비자 참여와 소통지수, 커뮤니티 지수가 크게 올랐다.

2위는 '리니지' 시리즈를 서비스 중인 엔씨소프트가 차지했다. 엔씨소프트의 브랜드 평판지수는 887만4612점으로 전월 대비 1.35% 상승했다. 특히 시장지수에서만 669만점을 기록하며 3위를 큰 차이로 따돌렸다.3위 펄어비스의 브랜드 평판지수는 229만9366점으로, 전월 대비 7.27% 상승했다.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소장은 "2021년 6월 게임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분석결과, 넷마블 브랜드가 1위를 기록했다"며 "모두의마블, 세븐나이츠, 제2의 나라 등의 게임이 있으며, MMORPG부터 캐주얼 장르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갖췄다"고 분석했다.

한편, 2021년 3월 게임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30위 순위는 △넷마블 △엔씨소프트 △펄어비스 △컴투스 △골프존 △데브시스터즈 △위메이드 △썸에이지 △웹젠 △한빛소프트 △액션스퀘어 △더블유게임즈 △넵튠 △네오위즈 △게임빌 △엠게임 △조이시티 △SNK △베스파 △넥슨지티 △플레이위드 △넷게임즈 △선데이토즈 △미투온 △액토즈소프트 △미투젠 △룽투코리아 △드래곤플라이 △바른손이앤에이 △조이맥스 △베노홀딩스 △COWON △아이톡시다.

6월 게임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순위 (한국기업평판 연구소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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