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박물관 전경(부산박물관 제공) © News1 DB

부산박물관은 유치원, 어린이집 등 유아 단체를 대상으로 교육콘텐츠 꾸러미 '우편으로 만나는 박물관 요미조미-1691년 어느 잔칫날에'를 2차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박물관 요미조미는 부산박물관을 대표하는 유아 단체 프로그램으로, 2015년 ‘탈 이야기’를 시작으로 ‘박물관 속 동물 이야기’, ‘박물관 나라, 거울 이야기’, ‘옛날옛날 바닷속에는요’, ‘세상에서 가장 빛나는 것’, ‘10가지 보물을 담은 카드’ 등 매년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다.

올해는 부산박물관 소장 보물 제1809호 ‘칠태부인경수연도’를 모티브로 한 구연동화와 연계카드를 활용해 단체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연동화는 부산박물관 홈페이지의 ‘온라인놀이터’에 게시되며, 연계카드는 신청단체별로 우편 발송된다. 또 담임선생님들이 해당 교육을 원활히 진행할 수 있도록 놀이가이드도 별도 제공된다. 

교육은 연중 3차례 운영되며, 참가를 원하는 유아 단체는 오는 15일 오전 10시부터 부산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기관당 최대 100장까지 신청 가능하며, 오는 9월에 추가 신청이 진행될 계획이다.그 밖의 자세한 사항은 부산박물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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