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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가 솔직하게 밝힌 #방송인 #가족 #자기관리(종합)

'아침마당' 14일 방송 출연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2021-06-14 09:35 송고 | 2021-06-14 09:40 최종수정
KBS 1TV '아침마당'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김구라가 본인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전했다.

14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는 방송인 김구라와 그의 친구 조영구, 조혜련, 홍경민, 그리고 아들인 래퍼 그리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이날 김구라는 생방송에 출연한 계기로 조영구를 꼽았다. 그는 "조영구가 내가 한 번 나오면 본인이 다섯번 나올 수 있다고 하더라"라며 "조영구가 안검하수, 지방재배치를 진행했는데 그 눈으로 보니 부담스러웠다"라고 우스갯소리를 했다. 이에 조영구는 "강동원 닮았다고 한다"며 장난스레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MC 김재원은 김구라를 실제로 보고 의외로 마른 편이라 놀랐다고 했다. 이에 김구라는 "내가 185cm, 98kg인데 뱃살이 없다. 일주일에 한 번씩 필라테스, 한 달에 2~3회 두피마사지, 한 달에 3-4회 PT를 한다. 관리하는 편"이라고 말했다.

그리는 김구라의 아들로서 받는 시선에 대한 본인의 솔직한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예전에는 나를 귀엽게 봐주시는 분이 많았는데, 일을 찾고 음악을 하게 되면서 '금수저'란 댓글도 있었다"며 "하지만 그게 동기부여가 됐다. 스스로 증명하면 되는 일"이라고 답했다. 이에 김구라는 "아들이 어디 가서 자기 얘기를 하지 말아달라고 부탁한다"며 묵묵히 아들을 응원 중이라고 했다. 이에 그리는 아버지를 위한 사부곡을 쓴 적이 있다고 해 끈끈한 부자의 정을 드러냈다.

김구라는 방송 활동을 활발하게 하게 된 계기로 라디오 DJ 일을 꼽았다. 그는 "시행착오와 논란도 많았는데 위험을 감수하고 같이 해주신 분이 있다. 한 PD 분은 '네가 입담은 있는 것 같으니 같이 해보자'라고 해주셨다. 그 분이 저에겐 고마운 분"이라고 했다. 이어 "가장 좋아했던 건 라디오 DJ다. 오랜 꿈이 이뤄졌다"고 덧붙였다.

다만 김구라는 제혼한 아내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걸 조심스러워했다. 그는 "지금 같이 있는 친구는 그런 얘기 안 좋아한다. 좋아한다고 하면 같이 나올텐데 그런 걸 쑥스러운 게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그리는 "아빠가 대단하고 멋있는 사람이라는 걸 알게 될수록 행복하게 사실 수 있겠다 싶어서 두 분의 사이를 응원한다"며 "(새엄마와) 식사를 자주 하는데 잘해주시고 청소도 해주신다. 감사하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방송인' 김구라는 "내 입장에서 항상 최선을 다한다. 제작진이 원하는 거에 맞게 최선을 다하려고 하고 그 옷이 나한테 어색하진 않다"고 방송에 임하는 자세를 전했다. 또한 김구라의 지인들은 그가 따뜻하고 예의 바른 사람이라고 입을 모으며 칭찬했다.

한편 '아침마당'은 일상에서 만나는 선한 이웃들의 다양한 이야기들을 요일별로 특화, 감동과 재미, 가치와 의미를 느끼게 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금요일 오전 8시25분 방송된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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