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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14일 광주 붕괴사고 합동분향소 조문

대전현충원 참배 이후 지도부와 함께 광주 방문

(광주=뉴스1) 박진규 기자 | 2021-06-13 14:32 송고
이준석 국민의힘 신임 대표가 1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수락 연설을 하고 있다. 2021.6.11 /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신임 대표가 1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수락 연설을 하고 있다. 2021.6.11 /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신임 대표가 14일 첫 공개 행보로 천안함 희생장병 묘역이 있는 국립대전현충원을 찾는데 이어, 광주 재개발구역 붕괴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참배한다.

13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이 대표와 당 지도부는 14일 오전 7시30분 대전현충원 참배 이후 광주로 이동 오전 10시10분쯤 광주 동구청에 마련된 붕괴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조문할 예정이다.

지난 9일 오후 광주 동구 학동 재개발구역 철거자억 현장에서의 건물 붕괴로 시내버스가 매몰되면서 9명이 숨지고 8명이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발생 이후 더불민주당에서는 송영길 당 대표를 비롯해 대권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 정세균 전 총리 등이 참사 현장과 분향소 등을 방문했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도 지난 10일 광주를 찾아 유가족 등을 위로하고 사고원인 파악을 강조했다.

광주 동구 합동분향소에 놓여진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명의 조화. © 뉴스1
광주 동구 합동분향소에 놓여진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명의 조화. © 뉴스1

국민의힘도 10일 정운천 당 국민통합위원장과 정희용 중앙재해대책위원장, 이채익 국민통합위원 등이 사고 현장을 찾아 현장 관리자들의 안전관리 소홀을 지적했다.

이준석 대표는 제1야당 대표로서 14일 광주를 방문, 합동분향소 조문을 통해 희생자들에게 애도를 표하고 철저한 진상조사와 함께 책임자 처벌을 촉구할 방침이다.

또한 국민의힘이 여당 텃밭인 호남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지속적으로 펼쳐간다는 간접 메시지도 담을 것으로 예측된다.


04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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