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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라 "아이유 '러브포엠'은 불후의 명곡…나도 위로 받아"

'불후의 명곡' 12일 방송

(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2021-06-12 18:36 송고
KBS 2TV '불후의 명곡'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KBS 2TV '불후의 명곡'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정수라가 '불후의 명곡' 10주년 무대에서 아이유의 '러브 포엠'을 커버했다.

12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는 10주년 기념 특집으로 의미 있는 기록을 되돌아봤다.
다섯 번째 기록은 '최다 출연'으로, 가수 홍경민이 차지했다. 홍경민은 10년간 87회 출연했다. 다수의 우승 경험으로 우승 공식을 만들기도 했고, 배우 차태현, 국악인 송소희, 산악인 엄홍길, 씨름 전설 이만기 등과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보여줘 화제를 모았다. 홍경민은 해금 연주자인 아내를 만나게 해준 무대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밝혔다. 홍경민은 첫 출연에 불렀던 '해야'를 다시 불렀다. 김경호는 "끝까지 무대에 남아야 할 사람이다"며 극찬했다.

가수 정수라는 전설로 출연했었으나 이후 아티스트로 다시 출연해 멋진 무대를 선보였다. 몇 번의 도전 끝에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다. 정수라는 10주년 특집을 위해 아이유의 '러브 포엠'을 준비했다. 신동엽은 정수라에게 아이유의 곡을 선곡한 이유를 물엇다. 정수라는 "제작진이 '레전드가 생각하는 불후의 명곡이 무엇이냐'고 물었다. '러브 포엠'이 많은 이에게 위로를 줬다. 저도 많이 힘들었을 때 많은 위로를 받았다. 자신에게 불러주는 사랑 시다. 그래서 선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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